<aside> ✍🏻 박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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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준(30)
박이준은 단순히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에 불과한 사람이었다.
그런 이준이 밀레시안이라는 새로운 존재로 변모할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저 IT기업에 종사하는 회사원으로써 평범한 나날들을 보내며, 일상의 유일한 변화는 달력의 날짜가 바뀌는 것 뿐이었다.
일상은 지루했으며, 하루 하루가 그저 평범하기 그지 없는 생활을 이어갔다..
유일하게 즐기는 취미는 판타지 소설을 읽는 것이었으며 그것들을 읽으며 찰나의 시간이라도 인생에 대한 변혁을 꿈꾸기도 했다.
물론, 30대 회사원이 만화 주인공이 되는건 불가능한 일 일지라도 말이다.
그런 헛된 꿈을 꾸는 것이 삶의 유일한 낙이었다.
야간 근무의 연속으로 인해 피로가 쌓여 어느 날 컴퓨터 앞에서 깜빡 잠이 든 이준은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그 꿈 속에서 나는 따스한 갈색빛 머리카락과 녹음을 담은 녹색 눈동자를 가진 남자가 끝없이 추락하는 것을 목격했고 그의 떨어지는 손을 잡게 되었다.
남자와 이준의 시선이 교차했고 머릿속에는 어떤 사념이 일었다.
그 동시에 이준은 그 남자의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순간, 이준은 잠에서 깨어난다.
<aside> ✍🏻 30대 회사원이었던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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